보통경찰과는 다르게 '코어 적합성'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. 또,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오로지 실기와 적성 검사로만 선발한다.

 -코어 적합성 테스트: 특수한 무기인 '코어'에 적합한 신체인지 확인한다. 테스트용 코어를 만졌을 때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통과한다. 통과 기준이 알려지지 않았고, 통과한 사람들에게서 별다른 공통점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순전히 운이다.
 -실기: 오래 달리기, 턱걸이, 높이뛰기, 윗몸일으키기 등의 체력시험을 치른다. 의족수와 강화 근육을 포함한 교정 신체로 확인하는데다가 필요인원의 150%를 모집하므로 시기만 잘 맞춘다면 쉽게 합격할 수 있다.
 -적성 검사: 조직 내 협동심과 윤리적인 판단, 애국심을 파악하는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. 

 * 결원이 생길 때마다 모집 공고를 낸다. 어떨 때는 2년이 넘도록 모집하지 않았다. 마지막 시험은 1년 전이다. 
 * 모집 공고는 보통경찰이 소속된 경찰청에도 보내진다. 보통경찰이 시험을 치르고 전입할 경우 기존의 계급을 유지한다. 
 * 국가를 막론하고 경찰대 졸업생이 지원할 경우 순경이 아니라 경위 계급으로 임관한다. (순경  > 경장  > 경사  > 경위  > 경감) 
 * 아틀라스 스피어 밖의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. 합격하면 취업 비자를 발급받는다. 
 * 합격 후 6개월 동안 경찰 교육을 받는다. 코어 적응기간이 힘들어서 돌아가는 사람도 제법 있다. 

- 9시에 출근하고 6시에 퇴근한다.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다. 다만 모든 시간대에 최소 1명 이상은 당직을 선다.
- 출동하기 전까지는 서류를 결재받거나 각자 훈련한다. 열람실에서 스터디를 꾸려 공부하기도 한다. 
- 상급기관인 의회의 명령과 보통경찰의 요청으로 출동하면 팀을 꾸려 진입한다. 독자적인 수사권은 없고, 거의 모든 일이 전투 임무다. 
- 미혼 경찰은 의무적으로 관사(숙소)를 사용하며 기혼자만 자택에서 출퇴근한다. 자고 있더라도 사건이 벌어지면 재빠르게 출동한다.
- 아틀라스 스피어의 방어 체계인 '킬 체인 시스템'이 잘 구축되어 있으므로 보통경찰에 비하면 출동하는 빈도는 낮은 편이다. (주 1~3회) 

- 공무원 연봉에 위험수당, 추가수당, 외근수당 등을 추가로 받는다. 거기에 승진도 빠른 편이다. (평균 연봉 8만 크레딧)
- 아틀라스 스피어를 떠들썩하게 만든 모든 범죄 현장에 출동해왔다. 진압 장면이 SNS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시민들의 인식이 '무섭다', '존경스럽다', '멋있다'로 굳어졌다.
- 특수경찰의 출동은 사건의 심각성을 의미한다. 범죄자들조차 경찰특수부대가 출동하면 투항한다. 
- 특수경찰은 보통경찰과는 다르게 무지를 소지하고 있으므로 상급기관의 명령에 따라 범죄자를 사살할 수 있다.  

- 보통경찰에 비해 분위기가 자유롭고 외형도 다양하다. 
- 경찰 계급이 있지만 계급보다 경력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. 서로의 경력과 나이, 계급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존대를 쓰는 편이다.

경찰특수부대는 사용하는 코어에 따라 역할을 세 가지로 나눈다. 이 세 가지 역할의 요원이 적절하게 섞여 한 팀을 이룬다.
 * 지금까지 타임리프, 부활, 정신지배의 능력을 가진 코어와 계약한 경찰은 한 명도 없다.